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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기온이 30도가 훌쩍 넘는 더운 날씨에 에어컨은 생활하는 데 있어서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이 에어컨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질병이 있는데 바로 ‘냉방병’이다.
‘냉방병’이라고 불리는 ‘냉방증후군’은 실내 외 기온차에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성인 뿐 아니라 영, 유아에게도  심하면 폐렴 등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름철 유아 열감기와 냉방병 예방, 올바른 에어컨 사용과 적절한 습도유지 중요
에어컨을 가동해 시원해진 실내와 더운 바깥을 왔다갔다하면 냉방병에 걸리기가 더 쉬우므로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바깥과 실내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한다.
에어컨을 켤 때는 환기도 중요하다. 1시간 정도 틀었다면 30분 정도는 정지시키고 2시간마다 5~10분 정도는 창문을 열어 공기 순환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선풍기 바람 역시 주의해야 한다. 덥다고 아기에게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게 한다면 체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기도에 있는 섬모의 기능이 저하된다. 섬모는 우리 몸에 들어오는 나쁜 균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 기능이 떨어지면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린다. 때문에 선풍기의 경우 바람이 아이의 몸에 직접 향하지 않게 간접 풍으로 이용한다면 비교적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냉방 기구 사용으로 실내가 너무 건조해졌다 싶으면 되려 가습기를 사용해서 습도를 높여줘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제습을 하는 것이 여름에 좋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냉방병에 걸렸을 때 아이의 증상
아이가 냉방병에 걸리게 되면 심하게 칭얼거리고 짜증을 내며 심해지면 고열, 배탈, 설사 등과 같은 증상과 함께 탈수 증세를 보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감기는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며 기침과 콧물을 동반하는데, 냉방병은 여기에다가 손, 발, 얼굴 등이 붓고 식사량과 활동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냉방병이나 감기로 인해 아이에게 열이 심하게 날 때는 열성경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우선 아기 열 내리는 방법으로 어린이용 해열제를 복용시키고, 탈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미리 어린이용 해열제를 상비약으로 준비해 미리 대처하는 것이 좋다.

 

[맘앤파파 이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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